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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경관)기록

22.01.10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예정지

 

케이티는 도청신도시에 1,160억 원을 투자해 지상 5, 지하 2(부지 3,500, 연면적 17,150) 규모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건립 하고 25년 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협약을 통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 양자컴퓨터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 구축 데이터 생태계 조성 및 기업 지원 지역 인재 고용 및 지역 기업 참여 확대 데이터 아카데미 운영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서버, 네트워크, 데이터 저장장치 등 IT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장비를 모아 36524시간 통합관리하는 시설이다. 클라우드는 외부에서 서버를 만들어 제공하는 서비스로 컴퓨터와 인터넷에 연결된 네트워크만 있으면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양자컴퓨터는 양자 고유의 특성(얽힘, 중첩 등)을 활용하여 기존의 한계를 뛰어 넘는 초고속 연산이 가능한 미래형 최첨단 컴퓨터로 미래 산업 경쟁력의 핵심이다.

 

도는 양자컴퓨터 연구 단계부터 향후 서비스를 고려해 민관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자제어칩양자보안칩 등에 있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포스텍*이 기술지원, 포스코가 운영, 케이티가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각각 맡아 과학자 및 연구원, 개발자 등을 위한 양자컴퓨터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포스텍 확장형 양자컴퓨터 기술융합 플랫폼 센터(센터장 심재윤 교수)

 

케이티는 신규 인력 4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정보통신 및 소프트웨어 산업 등 전·후방산업 협력기업에도 150여 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이때 지역기업 우선 참여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도는 생산유발액 1,170억 원, 부가가치유발액 509억 원, 유발 취업자 1,243(직접 628, 간접 615) 등의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