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기록
22.05.11 경북골든사이언스파크 종합계획수립 연국용역 착수보고회
2022.05.13경북도는 고경력과학인들에게 은퇴 후에도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경북골든사이언스파크 청사진 마련에 나섰다.
11일 도에 따르면 도 행정부지사, DGIST, 경북대, 안동대 등 전문가 가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전략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경북골든사이언스파크는 경북도청 신도시 내에 고경력 과학기술인을 위한 지식타운을 조성해 은퇴 후 그들이 지속적으로 과학기술을 연구하고 사업을 실행할 수 있는 기회와 환경을 제공하는 경북 북부권 혁신성장 프로젝트다.
경북도는 지난해 ‘경북골든사이언스파크’기본구상으로 1단계로 은퇴 과학기술인력을 연계해 국가 바이오 신산업 허브를 구축하고 2단계로 과학기술과 인문사회학을 융합한 글로벌 혁신연구단지 조성을 목표로 했다
※ 은퇴과학자 연구단지 조성, 신도시 연합캠퍼스 조성, 은퇴과학자 마을휴양단지 조성, Global 은퇴과학기술 커뮤니티 구축
이번 연구용역은 경북의 여건과 정부의 정책 연계 등을 종합분석하고 골든사이언스파크 내 도입기능과 시설을 구체화하고 그에 따른 개발수요와 사업타당성 분석까지 종합계획을 도출할 계획이다.
한국주택학회 오동훈교수는 이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통해, “은퇴과학기술인들이 정주·순환하면서 지속적인 연구활동과 재능기부를 통해 경북의 백신바이오산업 및 융복합 인문환경의 활성화시킬 수 있는 단지를 조성하고자 하며, 골든사이언스파크가 실제로 활성화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연구 계획을 밝혔다.
이 날, 경북도는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수렴하여 용역 작업에 반영하고, 추후 은퇴(예정) 과학자들을 대상으로 프로젝트에 대한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여 용역이 심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