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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제목
입암119안전센터 대원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꼭 은혜갚겠습니다.
  • 등록일2021-12-17 10:59:45
  • 작성자 이지영
내용
안녕하세요. 정말 감사한 일이 있어 어디에다가 글을 올려야 하나 고민하고 검색했는데,
다들 이곳에 글을 올리시는것 같아서 저도 한번 적어봅니다.

안동소방서 관할  입암 119안전센터  소속 대원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12월 8일 저녁 6시가 다 되어갈때쯤에 3살남자아이 팔이 빠진것 같다고 도움 요청드리며
방문했었던 아이 엄마 입니다.

제 고향이 입암이지만, 대학교, 취직, 결혼으로 15년을 서울과 경기도에서 살다가,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질병으로 인해
더이상 도시생활이 너무 지겹고 , 행복하지 않아서,  무엇보다 흙을 밟고 뛰어놀아야 될 나이에 아파트안에만 갇혀있어야 할
제 아이의 성장과, 행복지수가 높은 아이로 키우기 위해 다시 고향으로 내려왔답니다.

산책을 하다가 저희의 부주의로 아이의 팔꿈치가 빠지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팔이 빠진줄 알았는데 병원에서 팔꿈치가 빠졌다 하시더라구요)
근처에 있는 영양병원 응급실로 전화하니, 그곳은 진료가 힘들다며 안동으로 가길 권유하시더라구요 ㅠㅠ
아 정말 너무 그 짧은 시간이 지옥이었답니다.
남편은 아이가 아파서 울고 하니 손이떨려서 운전을 못하겠다 하고,  영양병원으로 향하다 다시 되돌아오며 남편눈에 보인게
입암 119 센터였는데요.
경황없는 저희들을 위해 친절히 응대해주시고, 차분히 설명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기본적인 근무가 끝난 6시 저녁시간이었는데,  전혀 힘든 내색 없으시고 안전하게 구급차로 태워주신다 하셨고,
덕분에 안동병원 응급실에 잘 도착해서, 10분 안기다리고 바로 의사선생님 뵙고 아이 팔꿈치를 맞춰서 돌아왔습니다. ㅠㅠ
제가 아이를 안고 병원안에 있는지라, 끝나고 직접 인사드리려고 했는데 남편이 대신하게 되어 너무나 죄송했답니다.

사실 도시에 살때는 병원은 집 바로 코 앞이 큰 대학병원이 있고, 건물상가에 하나씩은 다 있는 병원들이라
이렇게 아이가 다치거나 하는 일이 생겼을시 걱정이 없었을텐데,
시골로 이사를 오게되니, 제일 급하고 힘든게 병원이라는것을 이번에 깨닿게 되었습니다. ㅠㅠ
그나마 가까이 있는 영양병원은 힘들다고 하니, 안동까지는 1시간이나 가야하는데~ 라고 하니 너무 눈앞이 깜깜해 지더라구요 ㅠㅠ

사실 남들이 생각하시기에 아이 팔빠진걸로 119 도움받다니?? 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을거에요 
더 힘들고 아프신 분들을 우선으로 도와주시는 분들인데
이 일로 도움을 받고나니 더더욱 죄송한거에요~ 

제가 이름을 기억했어야 하는데,, 이름을 기억못해서 인상착의만 적어놓습니다.
이 글을 보시고 그때 도움 주신분들 꼭 진급에 도움되실수 있게 점수많이주세요!!

운전하셨던 쌍꺼풀 없으시고 젊으신 대원분,  보조석에 같이 가주신 인상 좋으시고 나이가 조금 있으신 대원분,  
그리고 뒤에 저와 아이랑 같이 타주셨던 젋으신 대원분, (명찰을 보고 이름을 기억했는데, 성이 임 씨 라는것 밖에 기억이 안나네요 ㅠㅠ)
멀미 나시지 않냐며 창문도 열어주시고 친절히 에스코트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제가 도청에다 이렇게 칭찬글을 올리면 혹시 입암119안전센터에 점수가 올라가거나, 득이 되었으면 하고 올려봅니다

제 아이가 이렇게 다친적도 처음이고, 경황이 없어서  큰 도움 받게되어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해요! 말로 다 표현할수 없을만큼이요!
아이가 저와 대화가 되는 시기가 되면, 꼭 입암119센터가서 너가 아플때 큰 도움 주셨던 분들이야,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인사잘해야해
라고 말해주겠습니다^^

입암 119안전센터 대원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모든분들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고, 다치지 마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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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21-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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