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글자 굵게글자 크게글자 작게인쇄

보도자료

잦은 강우, 벼 이삭도열병 예방 철저
부서명
농업기술원 농촌지원국 기술보급과
전화번호
053-320-0248
 
 
작성자
이동은
작성일
2022-08-18 15:16:08
조회수
123
- 농업기술원, 적기 병해충 방제로 피해 최소화 당부 -
- 이삭 패기 후 이삭도열병 발병하면 회복 어려움 -
(10)이삭도열병.jpg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잦은 비로 고온다습한 환경이 장기간 지속돼 벼 이삭도열병 확산이 우려된다며 적기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 8일부터 장마전선이 발달해 경북 북부내륙지역 중심으로 연일 비가 내렸고,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0일과 다음 주에도 비가 올 것으로 예보하고 있다.

중만생종 벼의 이삭이 나오는 시기(출수기)와 겹쳐 도열병 발생 확산이 우려되므로 예찰과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
※ 중만생종 : 일품, 삼광, 백옥찰, 영호진미, 동진찰, 신동진, 추청, 새누리 등

도열병은 벼 전 생육기에 걸쳐 발생할 수 있는데 특히 출수(이삭 패기) 후에 발생하는 이삭도열병의 경우 발병하면 회복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수량감소, 품질저하 등으로 이어져 큰 피해를 입게 된다.

이삭도열병은 유제, 수화제, 액수화제 등 전용약제를 사용해 이삭이 패기 시작할 때 1차 방제를 하고, 5~7일 후에 2차 방제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잦은 강우 시 비가 갠 사이 약제를 살포해야 하고, 병해충 피해가 심할 경우 농약 안전 사용기준에 따라 1주일 간격으로 방제하는 것이 추가 피해확산을 막을 수 있다.

또 잎집무늬마름병, 먹노린재, 멸구류, 혹명나방 등도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므로 수시로 논을 살피고 농약혼용 여부 확인 후 도열병과 동시 방제하도록 한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병해충은 방제시기가 무엇보다 중요하여 지속해서 사전 예찰과 방제를 해야한다”며“특히, 도열병에 약한 우리지역 주품종인 일품을 재배하는 농가에서는 더욱 더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3유형 : 출처표시필요,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금지

이 게시물은 공공누리 제3유형(출처표시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담당부서 :
경상북도청
담당자
연락처 :
054-880-4325
최종수정일
2022-02-09
페이지 만족도 및 의견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