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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장보기및물가점검

2018.11.06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설을 앞두고 민생현장 챙기기에 나섰다. 김 지사는 28일 개인택시조합, 전통시장, 기업체, 노인요양원 등 도민들의 삶의 현장을 찾았다. 먼저 개인택시조합 구미지부를 방문해 조합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설 연휴기간 동안 경북을 찾는 귀성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수송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구미 중앙시장에서 열린 전통시장 장보기행사에 참석해 설 제수용품을 비롯한 농수산물, 생필품 등의 가격동향을 꼼꼼히 살폈다. 또 장을 보러 나온 주민들과 함께 온누리상품권으로 돼지고기, 과일, 생선 등 제수용품을 직접 구매했다.점심시간에는 구미3공단 내 LG디스플레이 제1공장 구내식당에서 근로자들과 식사를 한 후 석호진 노조위원장 등 노조임원들을 만나 노사화합을 통한 상생발전으로 국가경제와 지역발전에 힘을 보태 줄 것을 당부했다. 외국인 투자유치 기업인 도레이첨단소재를 방문해 탄소섬유분야 등에 대한 투자를 차질 없이 진행해 줄 것을 요청하고, 폴리에스터필름 생산현장을 찾아 근로자들도 격려했다. 오후에는 선산읍에 자리한 노인의료복지시설인 성심요양원을 방문해 복지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노인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한우고기와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김 지사는 “자기분야에서 열심히 땀 흘리며 현장을 지키고 있는 도민들의 열정 속에서 희망을 볼 수 있었다”며 “올해는 경상도 개도 700년이 되는 역사적인 해인만큼 국정과제를 선도적으로 실천해 도민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새 경북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