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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컬링센터방문및선수격려

2018.11.06
경북도체육회장인 김관용 도지사가 지역 민생현장 투어 첫 일정으로 의성컬링 경기장을 방문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5일 오전 의성컬링센터를 찾아 비인기 동계종목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선수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초·중·고·일반부 선수 및 관계자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환영 꽃다발 전달, 선수 보고, 인사말, 시범, 컬링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민정 선수(경북체육회)는 현장 건의 사항에서 월드투어 국제대회 유치로 경기력 향상과 컬링 발전의 동력을 얻을 수 있는 지원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경북이 주역이 되도록 우수선수 육성과 팀 지원 확대를 건의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민생현장 첫 방문지로 이곳 의성컬링센터를 찾은 것은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주목할 수 있는 일의 그 중심에서, 경북이 주도적으로 할 일을 찾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치 동계올림픽 컬링 종목에서 보여준 빛을 경북이 이어가겠다”며 “전략적 특화 종목으로 육성해 2018 평창올림픽에서 석권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하며 한국컬링의 효시인 의성을 컬링시티로 만들어 갈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의성컬링센터는 지난 1994년 전국 최초로 민·관이 함께 출자해 마련된 전국 유일의 전용컬링센터로, 수많은 우수선수를 배출했다. 최근 폐막한 소치 동계올림픽 컬링종목 한국대표 선수 중 2명이 경북 출신일 정도로, 의성컬링센터는 한국 컬링의 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