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tal Archive

영상기록

도지사출마선언

2018.11.06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6일, 6·4 지방선거 경북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도지사 3선 도전으로, 구미시장 3선 경력까지 합치면 민선 지방자치단체장 6선 도전인 셈이다. 이로써 경북도지사 선거 새누리당 공천경쟁 구도는 김 도지사와 권오을 전 국회의원, 박승호 전 포항시장의 3파전이 됐다.김 도지사는 이날 영천시 청통면 청통종합복지타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호는 중단없이 달려야만 한다”며 “그동안의 경륜과 강한 리더십으로 더 크고 더 강한 경북의 꿈을 완성하겠다”고 출마 의사를 밝혔다.그는 “역사에 당당했던 경북, 시대를 선도했던 경북을 한반도의 황금시대를 여는 중심에 세우겠다”면서 “경북 내륙을 창조경제의 중심지로 만들고, 해양·수산·관광·과학기술·에너지 등을 총괄하는 환동해발전본부를 동해안 현장에 설치해 새 경북의 천년을 열겠다”고 선언했다. 또 ‘좋은일자리위원회’ ‘여성일자리사관학교’ 등을 통한 일자리 10만개와 투자유치 30조원을 달성하겠다고 약속했다.김 도지사는 “경북농식품수출공사를 설립해 FTA(자유무역협정)에 대응하고, 남부권 신공항 유치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며 “경북이 국민행복시대를 여는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달라”고 도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