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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30 경주인근 지진 발생 상황보고(김학홍 행정부지사)

2023.11.30

경상북도는 이날 새벽 4시 55분 지진발생이 예고되자 재대본 비상 1단계를 발동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비상근무는 여진 등 상황 종료까지 이어진다.

이날 지진 발생이 발표되자 경상북도는 지진 발생 5분만인 이날 오전 5시를 기해 지진정보 문자를 발송하고 이어 같은 시각 29분에 긴급재난문자를 추가 발송했다..

 

또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오전 8시 행정안전부 중대본부장 주재로 열린 중대본 회의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지진 발생 현황과 주요 조치 사항, 피해 상황, 향후 조치계획 등을 보고했다.

이어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오전 9시, 포항, 경주, 영천, 경산, 청도 등 5개 시군과 함께 도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하고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여진에 대비해 △상황근무 유지 △피해 발생 시 즉각적인 정보 공유 △현장상황관리관 활동 철저 △지진피해시설물 위험도 평가단 운영 등을 지시했다.

특히, 김 부지사는 "시군별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해 피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이날 아침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에에서 지진 관련 브리핑을 했다.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는 베트남 현지에서 지진 발생 상황을 보고 받고 "추가 여진 발생에 대비해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하라"며 "또 다시 아픈 사고가 발생해서는 안 된다.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발생한 지진으로 경북도 내에서는 유감신고 54건(경주 17, 포항 22, 경산 8, 영천 2, 기타 5)이 접수됐다.

지금까지 구체적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지진 발생지와 인접한 경주 소재 월성원자력발전소와 울진의 한울 원전 등 원전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의 원전은 정상 가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