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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기록

23.12.08 경상북도 문화원의 날

2023.12.08

경상북도는 2023. 12. 8.() 오후 3,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64회 경상북도 문화상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 수상자는 문학부문에 진용숙님(한국문인협회 경북지회 고문), 체육부문 문형철님(예천군청 양궁선수단 감독), 언론부문 오경묵님(한국경제신문 부장), 문화부문 권창용님(예천문화원장), 학술부문 김미영님(한국국학진흥원 연수기획팀장), 공연예술부문 오영일님(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상주지회장), 시각예술부문 김상구님(안동요 대표), 공간예술부문 임종복님(주식회사 라임 대표)8개 부문에서 각각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였다.

 

1956년부터 시작된 경상북도 문화상은 반세기가 넘는 동안 지난해까지 390명의 수상자를 배출하였으며 역대 수상자 중에는 청마 유치환(1956, 문학), 한솔 이효상(1958, 공로), 김춘수(1988, 문학), 김집(1988, 체육) 경북의 우수한 인물들을 배출해 문화경북의 위상을 제고하고 지역문화예술발전을 이끌어갈 기반을 다지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수상자 선정은 각 분야 전문가 31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 8명을 선정하였다.

이들 수상자는 활동 실적, 지역발전 기여도 등에서 그 공로가 인정되어 선정되었으며,

 

상세 공적으로는 문학부문에 1993문학세계로 등단한 이후 34년간 다양한 문학활동과 호미예술, 경북일보의 아침시단에 작품발표의 장을 제공하는 등 지역문학 발전에 기여한 진용숙님(한국문인협회 경북지회 고문)이 선정되었고

체육부문은 1995년 예천진호국제양궁장 조성·운영에 기여, 각종 전국양궁대회 유치, 국가대표선수단 및 해외선수 전지훈련을 유치하는 등 경상북도 체육발전에 기여한 문형철(예천군청 양궁선수단 감독)

 

언론부문에서는 경상북도의 지방시대 재조명·취재, 경북 전통주의 세계화에 대한 심층보도, 경북의 문화자산에 대한 미래 가치화를 전략 보도하는 등 경북의 도정과 특히, 문화부문에서 다수의 문화경북의 위상 홍보하는 성과를 보여준 오경묵님(한국경제신문 부장)이 선정되었으며

 

문화부문은 지역동아리 육성과 문화유산지킴이 발족, 지역정체성 사업과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기획·보급하는 등 예천의 문화발전에 기여한 권창용(예천문화원장)

 

학술부문은 10여년간 22편의 학술논문과 10년간의 45종의 저역활동과 특히, 종가문화관련 학술연구와 도서 발간, 종가제례음식 디지털화 및 대중화에 기여한 김미영(한국국학진흥원 연수기획팀장)

 

공연예술부문으로 1993년 극단 둥지 창단으로 연극의 불모지 상주의 저변확대와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오영일(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상주지회장)

시각예술부문은 경상북도의 최고장인, 고용노동부의 도자기공예 우수 숙련기술자 선정 등 다수 기능경기대회 수상과 자격을 취득하고, 안동요만의 기술을 마련하여 특허 및 디자인 등록한 김상구(안동요 대표)

 

공간예술부문으로는 경상북도 옥외광고협회장으로 경북의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과 공공환경·거리문화 선진화에 기여한 임종복(주식회사 라임 대표) 선정되었다.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는 오늘 수상하신 8분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지금의 경북이 있는 것이다. 우리 경상북도는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기 위해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핵심에는 문화가 있다. 그 문화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가도록 다양한 문화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