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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제목
영천 예천 토속어종 치어 방류
  • 등록일2004-09-14 09:47:10
  • 작성자 관리자
내용
  영천 예천 토속어종 치어 방류
붕어 잉어 등 토속어종들이 영천지역의 수질환경보호는 물론 관광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게 될 것입니다.” 

영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수원)는 13일 지역내 9개 읍면동을 비롯해 농업기반공사 영천지사 등과 합동으로 관내 14개 저수지를 대상으로 토속어종 치어를 방류하고 생태계 복원 및 수질환경 개선에 나섰다. 

영천시가 이번에 실시한 토속어종 치어 방류사업은 농사가 대부분인 지역의 특성상 전국에서 가장 많은 1024개소의 저수지를 보유함에 따라 환경오염과 치어불법남획 등으로 사라져가는 우리 민물고기 자원조성과 생태계 복원을 통한 친수 레저공간을 마련해 영천을 수질환경의 으뜸도시로 살린다는 복안이다. 

따라서 이날 영천시 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한 참여 기관들은 임고지 외 13개 저수지에 붕어 3만8500마리, 잉어 6만4500마리 등 총 10만3000마리의 토속민물고기 방류에 나섰다는 것. 

시 관계자는 “영천지역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저수지를 보유함으로써 수 년전까지만 해도 토속어종의 낙원으로 불렸는데 그동안 지역은 물론 인근 지역의 낚시군들에 의해 토속어종이 남획되면서 어종의 고갈로 수질환경 악화에 따른 생태계 파괴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어 이번 방류행사를 가졌다”고 말했다. 
예천군도 외래종의 무분별한 방류로 파괴되고 있는 생태계를 복원하고 내수면 토속 어족 자원을 보호 육성하기 위한 치어 방류 행사를 가졌다. 

13일 오후 용문면 운암지와 감천면 현내지에서 실시된 치어 방류 행사에는 예천군 석송회원 40명이 참석해 운암지에 쏘가리, 잉어 치어 등 6만마리를 방류했으며, 현내지에는 잉어치어 4만마리가 방류됐다. 

한편 예천군 관계자는 “무분별하게 파괴되고 있는 생태계 복원과 내수면 토속 어족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치어 방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신문> 

○ 신문게재일자 : 200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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