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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05 유보통합 실현을 위한 현장방문 및 공동선언식_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인터뷰

2024.02.05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와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은 25() 예천 국공립행복주택어린이집과 호명라온유치원을 현장방문하고, 유보통합 실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교육·보육통합(이하유보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두 기관이 유치원과 어린이집 현장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영유아 교육·보육 업무의 관리체계를 교육청으로 일원화하는 유보통합 실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현장에서는 교사의 자격 기준, 교육과정, 시설기준 등 다양한 쟁점으로 쟁점이 있지만 지난해 경상북도와 경북교육청은 관계자들의 연수, 토론회 등을 개최하여 유보통합 정책을 안내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특히 이번에는 양 기관장이 함께 유치원과 어린이집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소통의 장을 마련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교육·보육 수업 현황을 직접 참관하였으며 관계자분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 관계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였다.

 

또한 양 기관은 유보통합 정책 필요성에 대한 공동 인식을 바탕으로 유보통합 정책 실현을 위하여 긴밀히 협력함을 목적으로 하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한 유보통합 실현에 협력하고, 성공적인 유보통합을 위해, 합리적이고 안정적으로 보육업무·재정·인력 이관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질 높은 교육·돌봄 체계 마련으로 저출생 극복과 아이들이 행복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라는 내용으로 경상북도지사와 경상북도교육감은 위 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서도 유보통합은 꼭 실현되어야 한다.”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아이들이 처음 만나는 교육과 돌봄 현장에 어떠한 차이도 없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지난 1월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저출생 극복 대책 끝장토론, 저출생극복TF 출범 등 비상 대응체제를 가동 중이다. 안심주거와 완전돌봄에 방점을 두고 가용재원을 모두 투입하여, 지방이 주도하는 체감형 저출생 극복 시책을 발굴·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은 유보통합 정책은 현장과의 소통 창구를 통해 긴밀히 협업해야 할 과제라 하며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기대와 바람이 반영되고, 모든 영유아가 이용 기관에 관계없이 양질의 교육·보육을 차별 없이 받을 수 있는 유보통합 모델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