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연준모치(기다림이 운명인 꿈꾸는 물고기) 상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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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연준모치(기다림이 운명인 꿈꾸는 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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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모치(기다림이 운명인 꿈꾸는 물고기)
星雨/ 裵文奭
하늘이 물속에 잠긴다
계곡 바람이 물속을 가른다
달이 여울에 차오르는 동안
기다림에 지친 핏빛 입술로
동경하던 꿈을 그리도록
물빛 여울이 캔버스가 된다
붓 가는대로 비나리를 빌어 내는
금빛 눈물 머금은 연준모치,
자갈과 섬돌이 고향인
기다림에 목을 빼고 있다.
자료출처 : 글/(사)한국관상어협회 총괄 마켓팅본부장
삼일민족정신선양회 기획관리운영위원장
詩人 星雨 배 문 석
● 민물고기 정보
- 국명 : 연준모치
- 학명 : Phoxinus phoxinus
- 영명 : min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