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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해당화

해당화

  • 대분류 : 장미아과
  • 소분류 : 목본

상세설명

경북 동해안의 바닷가 모래땅에서 자라는 낙엽관목이며 높이 1.5m정도 자라며 줄기에는 곧은 가시가 밀생한다. 잎은 호생하며 5∼9매의 소엽으로 된 우상 복엽이다. 소엽은 타원형 또는 난상 타원형으로 길이 3∼5㎝, 넓이 2∼3㎝이며 표면은 주름이 많고 잎뒷면과 엽병에는 털이 밀생한다. 꽃은 5∼7월경 새가지 끝에 1∼3개씩 피며 직경 6∼9㎝이고 자홍색이며 화경에 가시같은 털이 있다. 열매는 편구형으로 직경 2∼2.5㎝이며 7∼9월에 붉게 익는다. 열매의 끝에 꽃받침이 붙어 있다. 바닷가의 모래땅이나 산록부에 자라며 관상용, 약용 및 염료로 쓰이며 꽃은 향수원료가 된다. 꽃이 가진 상징성만이 아니라 실제의 쓰임새도 많다. 향수의 원료가 되고 꽃잎은 말려 술을 담그거나 차에 우려 마시기도 한다. 향수를 대신하는 향낭, 즉 향기나는 주머니를 만들어 차고 다닐 수도 있다. 한방에서는 주로 뿌리를 쓰는데 치통과 관절염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꽃은 수렴, 진통, 지혈 및 설사를 멈추는데 쓰인다고 한다. 요즈음에는 신경통에 좋다는 소문이 돌아 그나마 명맥을 유지하던 해당화들이 뿌리째 뽑혀나가고 있는 실정이다. 한자 이름은 해당화(海棠花) 외에 매괴라고도 하는데, 특별히 겹해당화를 매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겨울에 잎이 떨어지는 키 작은 꽃나무다. 그러나 깊은 산골이 아니면 전국 어디에서나 잘 자란다. 높이 1m 정도이며 줄기와 가지에 예리한 가시가 있고 털이 촘촘하다. 잎은 어긋나기로 달리고, 깃털 모양으로 7-9개의 작은 잎으로 구성되어 전체적으로 새 날개 모양이다. 잎은 두껍고 타원형으로 주름이 많고 윤기가 있으며 뒷면은 잎맥이 튀어나와 있다. 잔털이 촘촘하며 선점이 있고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꽃은 새 가지 끝에 꽃대가 나오며 5월에서 8월에 걸쳐서 주먹만한 붉은 꽃이 핀다. 늦여름에 동그란 열매가 붉게 익는다. 정원수로 키워도 주먹만한 꽃송이가 탐스럽고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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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2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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